[날씨] 주말 올가을 가장 쌀쌀...설악산 단풍 절정 / YTN

2019-10-25 55

예년 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는 오늘까지입니다.

주말인 내일은 내륙의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로 뚝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다고 하는데요.

단풍이 절정인 설악산에 YTN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단풍이 곱게 물들었군요?

[캐스터]
네, 지금 설악산은 울긋불긋한 단풍이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오늘 공기도 깨끗하고 바람도 선선해서 낮 동안 단풍 나들이 즐기기 참 좋았는데요.

하지만 저녁 시간이 다가오면서 공기가 부쩍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큰 일교차에 감기 걸리기 쉬우니까요, 나들잇길 옷차림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말 날씨도 궁금하실 텐데요.

주말 내내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기온이 크게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습니다.

밤사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며 주말인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6도로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하겠는데요.

낮 기온도 오늘보다 6∼7도가량 낮은 15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쌀쌀한 날씨에 단풍은 하루가 다르게 물들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도는 단풍이 절정이고요.

충북 소백산도 오늘부터 절정기에 접어들었습니다.

그 밖에 북한산과 내장산 한라산 등 전국의 산들도 첫 단풍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다음 주부터는 강원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산들이 차츰 단풍 절정기로 접어들면서 제각기 고운 빛깔을 뽐낼 전망입니다.

주말인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인제에서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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